앤팀이 일본에서 자체 최고 앨범 출하량을 기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13일 골드 디스크 인증(4월) 명단을 발표했다. 앤팀은 싱글 3집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로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트리플 플래티넘'은 인증 기준 중 하나로, 앨범 누적 출하량을 바탕으로 75만 장 이상 출하된 앨범에 부여된다. '고 인 블라인드'는 80만 장을 넘겼다.

이로써 앤팀은 모든 음반(디지털 싱글 제외)을 협회 인증 명단에 올렸다. 첫 싱글과 두 번째 싱글, 정규 2집 모두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인증을 받았다. '고 인 블라인드'는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고자 정면 돌파하는 열정에 관한 작품이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런 와일드'(Run Wild) 등 6개 트랙이 담겼다.

앤팀은 이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5일 자).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했다.

한편 앤팀은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등을 순회한다.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